디즈니2 영화 루카를 보고 – 차별과 혐오는 나쁜 것임을 알려주는 영화 21년 6월 19일(토) 10:50~12:35 영화를 보다 (충주씨네큐) ‘소울’에 이어 보게 된 디즈니 픽사의 영화 – 픽사의 영화에서 지브리의 향기가 난다 육지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바다괴물’로 불리는 전설 속 공포의 대상이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 이 종족은 심해에서만 살아가기에 지상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모르고 살아간다. 그러나 사실 이 ‘바다괴물’은 진정한 의미의 괴물이 아니다. 이들은 오히려 사람들을 두려워하며 그 두려움 때문에 육지에 갈 수 있어도 가지 않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사람이 지구상의 그 어떤 존재보다도 무서운 존재라는 사실을 말이다. 주인공인 ‘바다괴물’ 종족의 소년 루카는 양치기 목동과 같은 삶을 살아가기에 늘 심심하다. 이렇다 할 친구가 없는 그에게.. 2021. 6. 25.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보고 – 우린 다시 하나가 된다 21년 3월 20일(토) 13:20~15:24 영화를 보다 (충주롯데시네마) 우린 다시 하나가 된다 - 잃어버린 가족과 터전을 찾아가는 가족애 모험극 영화 ‘소울’에 이어 다시 디즈니 영화다. 같은 디즈니 영화지만 사뭇 느낌이 다르다. 이전 게시물에서 ‘소울’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한만큼 분명한 주제의식과 감동이 있었다. 이와 결이 조금 다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재미와 감동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었다. 당연히 아이의 입장에서는 ‘소울’보다 좀 더 재밌게 느껴지고 ‘톰과 제리’보다 감동적인 면도 있을 것이라 본다. 영화 초반부에 가상의 대륙에 대한 세계관이 소개된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나 영화 반지의 제왕처럼 다소 복잡하고 커다란 스케일로 인한 난해함은 없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 2021. 4. 9. 이전 1 다음